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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바라신다면. ”

Nox

Rank S

진격대대    

Noah Winfred Letis

     ​  대위

노아 윈프레드 레티스

나이트 knight

AGE 29
188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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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관

 

노아.

 

그를 바르게 바라보는 순간 깨닫는 사실이 있다. 그에게서 쉬이 시선을 거둘 수 없으리라는 것. 아주 짙은 채도의 제비꽃색 머리카락은 빛이 들지 않을 정도로 어둡지만 우아하고 차분한 느낌을 준다. 정리되지 않은 듯한 긴 머리카락이 눈가를 차분히 가릴 때, 그 아래 가벼이 깜빡이는 회색의 두 눈이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평소에도 깔끔하게 제복을 착용하는 것을 선호한다.

 

밤에 어울리는 사람이지만 한없이 차갑고 어둡지만은 않다. 그는 다정하고, 친절하며, 가끔은 장난스러워지기도 한다. 차가운 얼굴에는 항상 은은한 미소가 스며 있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미려하고 차분한 첫 인상을 남긴다.

 

그 누구도 그를 꺼릴 수 없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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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능력

Nox

 

그림자는 빛의 증명이 된다.

 

그림자로 무기를 만들어 사용하는 것을 넘어서서, 그가 만들어내는 '그림자' 자체가 무기가 된다. 제어 가능 범위의 제한이 사라졌고, 아주 미세한 광원에서 발생한 극소량의 그림자를 증폭시켜 본래 사용하던 무기를 만들어내는 것도 가능하다. 태양이 지평선 아래로 내려가 그 빛을 관측할 수 없는 시간인 밤은 가장 큰 광원인 햇빛이 차단되었기 때문에 어두운 것인데, 단순히 생각해 보라. 빛의 경로상에 불투명한 물체가 있을 때 빛의 직진성에 의해 물체에 빛이 통과하지 못하여 생기는 어두운 부분을 그림자라 칭한다면, '밤' 역시 하나의 거대한 그림자라 칭할 수 있지 않겠는가? 그는 그림자이며, 동시에 밤이다. 막막한 어둠을 가진 그의 하늘에는 영속할 스물여섯의 광원이 있다. 따라서, 결론은 한 가지로 귀결된다: 약점은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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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격

Main keyword
[  괴짜?  /  충직한 /  매력적인  ]
 

모든 인간의 이상형을 모아 그려놓은 것 같은 남자지. 다만, 너무 빠져들지는 마. 믿을 만한 사람은 아니거든. 걔도 동의할 걸? 그래, 레티스 본인도 말이야. _이리나 윈터, 노아의 지인

 

노아 윈프레드 레티스, 그에 대한 모든 평가는 한 단어로 귀결된다. 괴짜같은 남자!

모든 인간의 이상형을 모아 그린 듯한 인간이라는 것은 모두가 동의하는 사실이다. 그는 다정하고, 친절하며, 때로는 냉정하기도 하며 사랑과 친애를 아는 매력적인 사람이나, 어디까지나 그에 그치는 것이라 말할 수 있다. 

 

첫째로, 그는 쉬이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다. 사람이 살아가며 타인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무언가의 벽이 느껴지는 이가 있기 마련인데, 그 대표 주자가 노아라고 말할 수 있겠다. 전부 내뱉는 것 같으면서도 어느 하나 진실된 마음에서 우러나온 속내가 아니라는 것이다. 진지한 이야기는 최악이라며 손을 내젓는 모습이 선연하다.

 

둘째, 그러면서도, 친절하고 다정하며 신실하고 충직한 사람. 제 속내를 드러내지는 않으면서 타인의 고민과 고통에는 진심으로 공감하고 슬퍼할 줄 안다. 그의 행동에 위선은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행동, 모든 대답이 진실되며 모든 관계에 진심으로 임한다. … 이런 그의 모습이 그렇게 보이기 위한 연기, 혹은 쇼라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아직 그를 완전히 모르는 것이다. 완전히! 속이 불투명한 유리같은 사람. 이라고 평하고 싶다. 뭔가, 험하게 다루면 쉽게 깨져버릴 것처럼.

 

셋째, 자, 이것까지만 보면 조금 께름칙하긴 해도 좋은 사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그를 잘 아는 주변인들은 전혀 동의하지 않는 모양이다. 무거우면서도 가볍고, 밝으면서도 어둡다. 본인의 목표에는 물불 가리지 않고 돌진하면서도 어느 면에서는 금방 흥미를 잃어버리기도 하며 한없이 친절하다가도 찰나의 순간에 보이지 않는 벽이 느껴질 것만 같은 사람. 어느 하나 종잡을 수 없고 정의내릴 수 없을 것만 같은 사람. 빈틈이라고는 전혀 보이지 않는 사람!

 

줄여서, 사회화가 잘 된 괴짜…… 라고 하는 모양. (보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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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LIKE

가족, 피아노, 음악

HATE

딱히 없다고 한다.

 

HOBBY

피아노

 

.etc

귀걸이와 장갑을 항상 착용한다.

 

:: 피아노?

음악, 그림, 문학 같은 문화활동을 좋아한다고 한다. 음악에는 꽤 소질이 있으나 그림은 완전 꽝이라며 슬퍼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림에는 욕심을 내지 않아도 될 정도로 피아노에 재능이 있는데, 본인이 가장 선호하는 것이 그림이라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자꾸 질척거리는 모양이다….  이외에도 책이나 간단한 보드게임 등도 즐기는 듯. 요즘 빠진 것은 체스. 


 

:: 기타

은근 정이 많은 사람이다. 굳이 본인이 숨기려고 들지도 않는다. 첫 만남부터 엄청난 적대감을 드러내며 대하는 것만 아니라면 평탄한 관계를 가질 수 있다. 낯을 가리지 않고 말솜씨도 좋아 어디에서 밉보일 사람은 아니다. 첫인상도 유려하고 좋은 편. 괴짜같은 성격은 그와 대화를 어느정도 이어가다 보면 눈치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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