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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00154% 확률을 해내면 지옥까지 같이 가줄테니까 뽑아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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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a Joker

Rank S

진격대대    

Kiran Valerian

     ​  대위

키란 발레리안

플러쉬 Flush

AGE 27
171cm

@sldrlsldrl님 커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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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관

 

앞머리를 길러 옆으로 넘겨 내렸다. 이마를 가리는 머리가 없고 옆머리가 길게 내려와 단발마냥 턱끝까지 내려오며 뒤에는 가슴보다 더 밑으로 내려가는 흑발의 긴생머리. 어깨 앞으로 내리는 머리카락중 일부가 이번엔 청녹색이다. 흰 피부에 여우상의 눈매, 옅은 눈가의 화장끼와 진녹색의 눈동자. 눈동자는 눈에 비해 살짝 작은 감이 있다. 눈꼬리가 올라간 것에 비해 눈썹의 끝이 내려가 조금은 이질적이다. 높은 콧대에 얇은 입술. 

 

이목구비가 뚜렷하며 볼살이 적다. 어려보인다는 느낌은 없고 오히려 옛날부터 성숙하게 생겼다는 말을 제일 자주 들었다. 악세사리는 전혀 하지 않고 다닌다. 흔한 팔찌, 목걸이, 귀걸이 전부하지 않아 귀도 뚫은 적 없다. 

 

나이에 비해 빠른 진급 승진으로 위엄있어 보이기 위해 활동복보다는 제복을 더 자주 입는다. 그러나 망토부분은 한쪽만 걸쳐 살짝 기울어져있는데 신경쓰지 않는 편. 거기에 단화. 굽이 없는 신발로도 171cm의 나름 장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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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능력

Extra Joker

 

108장의 트럼프 카드들을 다룬다. 카드의 능력은 전과 같지만 카드의 앞면을 보고 선택한다. 즉, 자신이 원하는 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패 구성도 자유롭고 한번에 고르는 카드의 갯수도 자유로운 편. 그러나 사용 중 타인들에게는 카드 뒷면으로만 보인다. 패의 높음 정도에 따라 구현되는 조커의 위력이 천차만별이고, 구현된 조커의 무기(검 혹은 낫)와 동일한 무기가 본인에게 구현되어 원거리와 근거리 대항 모두 가능하다. 플러쉬는 낫 보다는 검을 선호하는 편. 로얄 스트레이트 플러쉬를 언제든지 만들 수 있지만, 만들어 쓰지는 않는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패는 포커. 그러나 108장의 카드 중 사용한 카드들을 정확히 기억해야 카드들이 새로 리젠되기에 오래 사용할수록 기억에 부담가는 구조로 형성되어있다. 포커를 가장 많이 쓰는 이유도 같은 숫자 4장이라 외우기 쉬워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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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격

“카드점 봐줄까? 골라봐, 골라봐.”

 

[외향적인 / 놀기 좋아하는 / 즉흥적인]

 

아이고, 대위님! 일 하셔야죠! 관리부대에서 근무하고 있을 때부터 그러하였다. 일은 설렁설렁, 쉬는 시간은 잔뜩! 놀기 좋아하고 즉흥적인 면이 강해서 어떻게 보면 또 한량 같았다. 직급에 어울리지 않는 성격이란 말도 자주 들었으나 이에 어울려주는 이도 많았으니 외향적인 면이 톡톡히 보였다. 아무래도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성격. 인류방위군의 FM을 따르는 사람이라면 안좋게 보는 이도 있었지만 이런 사람들에게도 잘만 실없는 농담과 인사를 건넨다. 관리부대에 있을 적엔 관리부대 모두가 그의 성화에 못이겨 자의반 타의반으로 엉터리 카드점도 봤었다.

 

“응? 알지, 알지~ 그러니까- 뭐라고 했더라?”

 

[경박함 / 위선적인 / 미묘한 냉담함]

 

진지한 면을 잘 보이지 않는다. 매사에 가벼워보이고 주위 사람들에게 잘한다고는 하나 행동에서 드러나는 선 긋기와 위선이 어렴풋이 드러나기에 진정으로 친한 사람이 있냐면 글쎄. 적당한 사회성과 외향으로 둘둘 쌓여 막상 속은 알 수가 없다. 속을 내보이지도 않으며 본인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드물다. 본인 이야기라 해봤자 갬블이 전부. 갬블이나 타인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몇시간도 거뜬히 이야기 할테지만 막상 진지한 이야기, 키란 본인에 관한 이야기는 시큰둥하다. 본인에 대해 물으면 조금 냉랭하게 대해도 답이 오긴 하지만 이것들이 100% 진실이지도 않다. 관리부대에 신입이 들어왔을 때 간단한 질의응답 후에 신입이 키란에게 키란이 좋아한다고 했던 음식을 선물했지만 못 먹는 음식이라며 그대로 반환했던 일도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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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1. 도망친 인류
  • 아버지는 동지역, 어머니는 서지역 출신 사람. 기계공학을 이용해 인간의 신체 재구성을 통한 늙지 않는 몸의 구축 프로젝트에 아버지가 서쪽으로 파견 나갔을 때 만났던 것이 인연이 되었다고 한다. 그 이후로 아버지는 아예 서쪽으로 넘어와 가정을 꾸렸지만 503년 9월 10일 이후로 서지역에서는 쉘터에 남는 여론이 그들의 생각과는 달랐고 동지역에 있는 친구들에게 동지역의 인류는 우주로 떠나자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했다는 것을 전해들어 새벽에 동지역으로 넘어갔고 우주선에 탑승하였다. 

  • 아버지는 안드로이드 개인 개발자, 어머니는 의사

  • 현재는 활동기지 구역의 안드로이드 개발 회사와 협업하여 여러가지 개발을 도모하고 있다. 어머니 역시 인간을 상대로 정신적 상담을 진행하며 심리센터를 포함한 개인 병원 운영 중.

  • 어머니가 독실한 기독교인이다. 

  • 아버지이자 개발자로서 늘 하는 말 : 키란 발레리안은 나의 최대 걸작이다. 

  • 그의 아버지는 소문으로는 가장 완벽한 안드로이드를 만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실물은 아직 공개 되지 않았고 이 기술이 보편화 될 정도로 정교해지면 공개하겠다고 선언해 안드로이드 업계에서 잔잔히 화제가 되고 있다.

 

2. 키란 발레리안
  • 505년 11월 27일.

  • 대외적으로 알려진 것은 안드로이드. 안드로이드가 도박을 즐겨한다는 이유로 계산회로가 고장났다는 말을 제일 많이 듣는다. 이런 이야기를 들어도 웃어 넘기는 편.

  • 카드, 모듈 내의 결제 시스템을 좋아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현금을 들고 다니는 인류가 적다며 투털거린다. 이유는 당연히 도박.

  • 늘상 트럼프 카드를 들고 다닌다. 간단한 게임부터 정식 규칙을 적용한 게임까지, 카드로 하는 게임은 모두 섭렵하고 이를 이용해 심심풀이로 돈을 걸고 하기도 한다. 사실 대체로 모든 게임에 돈을 걸고 싶어한다. (...) 키란과 놀려면 현금으로 10몰 이상은 들고 다녀야한다는 우스갯 소리도 있다.

  • 카드점 따위 볼 줄 모른다. 그저 장난치기 위해 카드를 뽑아보라하고 아무렇게나 말해주는 편. 퀘이사로 선별되기 전 관리부대에 있을 때는 관리부대 신입들의 하나의 관례처럼 하곤 했다. 카드 5장을 뽑는 운세로 엉터리로 봐주긴 하지만 언제나 덧붙이는 말이 ‘로스플을 뽑는다면 지옥까지 함께 간다’. 아직까지 뽑은 이가 없어서 같이 갈 사람은 안타깝게도 없다.

  • 악세사리 하나 없지만 언제나 검정색의 반장갑을 끼고 있다. 웬만한 스킨쉽 혹은 터치에 별 생각없지만 장갑을 벗는 것만은 사양하고 있다. 

  • 자주 껌을 씹는다. 포도맛 풍선껌.

  • 좋아하는 것은 자신과 겜블을 해주는 존재, 풍선껌, 사과.

  • 싫어하는 것은 과한 관심, 부족한 관심.

  • 취미는 트럼프 카드로 탑 쌓기. 아무도 놀아주지 않을 때 혼자 놀기 위해 쌓는다. 

  • 머리색은 늘 그대로나 염색된 일부 헤어 컬러는 종종 바꾸곤 한다. 쓸데없는 짓이란 핀잔도 듣지만 나름 재밌다고. 그러다보니 일부 헤어 부분만 결이 안좋다. 

  • 보기보다 영리한 듯 싶다! 학력을 보면 대체로 조기졸업자. 물론 대학은 가지 않았다. 522년에 인류방위군에 지원하여 들어가게 되었다. 관리부대에 배치되었고 놀기 좋아한다는 평과는 다르게 본인의 몫은 제대로 하여 진급까지 별 문제는 없었다. 오히려 남이 떠넘긴 일도 완벽하게 해냈고, 본인도 오버로드로서 이능력 발현 이후 관리부대의 개입을 몇 번 받은 적이 있어서 그런지 경험 덕분에라도 관리부대 적응은 수월했다. 진급은 빨랐던 편. 일에 한해서는 굉장히 냉정하다. 가차 없다고도 한다. 

  • 오버로드로 불리게 된 것은 517년. 능력 평가를 받은게 517년으로 기록되어있기 때문에 그때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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